충북대학교 정보통신공학부 안재형 명예교수가 제자들을 위하는 마음을 담아 3월 13일(수) 오후 4시 대학본부 5층 접견실을 찾아 장학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 날 기탁식에는 정보통신공학부의 안재형 명예교수, 심동규 정보통신공학부장, 고창섭 총장, 황재훈 대외협력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안재형 명예교수는 “올해 2월 정년퇴임을 했다. 그간 학생들을 가르치며 자신의 꿈을 향해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늘 대견했다. 퇴임을 하며 정든 교정을 떠나지만, 작은 마음을 담아 제자들에게 장학금을 전하고 싶었다”며 기탁의 뜻을 밝혔다.
이에 고창섭 총장은 “그간 후학 양성과 연구에 매진해 오신 안재형 교수님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퇴임한 이후에도 제자들을 향한 사랑을 담아 장학기금을 기탁해주셔서 더욱 감사하다. 앞으로 제자들이 꿈을 키워나가는 데 분명히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한편, 1985년 전국 최초로 충북대 정보통신공학과가 설립되었으며, 정보통신 분야에서 기술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겸비한 전문 기술 인력 양성이라는 비전 아래, 정보처리 및 SW분야, 통신시스템 분야, 통신망 분야, 전파 분야의 전문 교과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출처) 충북대학교 CBNU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