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공학부 이소민(석사2년, 지도교수 유재수)씨가 지난 6월 23일(수)부터 6월 25일(금)까지 ICC JEJU(제주국제컨벤션센터), 씨에스호텔 그리고 온라인으로 진행된 한국정보과학회 ‘2021 한국컴퓨터종합학술대회(KCC)’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 논문은 ‘제한된 메모리 환경에서 효율적인 연속 서브 그래프 질의 처리 기법(저자: 이소민, 김상혁, 최도진, 복경수(원광대학교), 유재수)’라는 제목으로 이소민씨가 제1저자로 참여했으며, 연속적으로 생성되는 대규모, 대용량 그래프 데이터에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서브 그래프를 제한된 인메모리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찾는 새로운 기법을 제안했다. 이 기법을 활용하여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과 같은 소셜 미디어에서의 무분별한 포스트를 올리는 스팸계정을 감지하고 차단할 수 있다. 또한 네트워크 트래픽 분석 데이터 기반 이상 네트워크(DDos 공격) 감지 및 생명과학 분야의 단백질 상호작용 네트워크에서 질병의 원인을 효율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특히, 최우수논문상은 2021 한국컴퓨터종합학술대회에 투고된 810여 편의 논문 중 각 분야 별 최고의 연구논문에 주는 상으로 이번 연구논문이 데이터베이스 분야 최우수논문상을 수상, 학술발표회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올해 창립 48주년을 맞은 한국정보과학회는 현재 약 40,0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국내 정보 과학 분야의 대표 학회로서, 한국연구재단의 최상위 등급으로 평가 등재된 정보과학회논문지 발간 및 매년 한국컴퓨터종합학술대회와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학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유재수 교수의 Network & Database 연구실은 매년 10여 편의 SCI/SCOPUS 국제학술지 및 20여 편의 연구재단등재지에 논문을 게재하는 등의 정보 과학 분야의 다양한 연구를 왕성하게 진행하고 있다.
(출처) 충북대학교 CBNU 뉴스